아이티센그룹이 일본 미쓰이물산과 협력해 실물연계자산(RWA) 사업을 확대한다.
크레더의 탈중앙금융(DeFi) 플랫폼 '골드스테이션'에서 미쓰이물산의 금 RWA인 '지팡구 코인' 거래를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지팡구 코인은 영국 런던 현물시장에서 미쓰이물산이 매입한 금을 기반으로 100% 자회사인 미쓰이물산 디지털 커모디티즈가 발행하고, 댐스가 이를 지원하며 유통하는 구조다.
일본 대표 상사 기업인 미쓰이물산은 에너지, 화학, 제철, 광물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를 블록체인 공급망과 연계해 혁신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미쓰이물산 디지털 커모디티즈 사업부가 싱가포르, 런던, 뉴욕, 도쿄 등에서 활발하게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들은 지팡구 코인의 골드스테이션 진출은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연 매출 100조원에 달하는 글로벌 기업인 미쓰이물산이 담보자산 관리, 확보를 뒷받침하는 점이 신뢰도와 안정성을 제공한다.
임대훈 크레더 대표는 “골드스테이션은 탈중앙금융 플랫폼으로써 블록체인의 투명성과 실물자산과 통합되며 미래 경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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