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대우모빌리티가 창립 30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업계 성과와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타타대우모빌리티는 11일 군산 새만금 컨벤션센터(GSCO)에서 창립 30주년 기념 임직원 행사를 진행한 후 군산 본사에서 기리시 와그 타타모터스 최고경영자(CEO)와 전임 사장단이 참석한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타타대우모빌리티 사명 변경과 창립 30주년을 맞아 발간된 사사의 대형 모형 언베일링, 준중형 전기트럭 '기쎈' 공개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지역 사회와 협력을 위해 군산 시장과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부장에게 감사패가 수여됐고, 협력사에도 공로상과 상패가 전달됐다.
특히 '대우' 계승의 의미를 담아 인공지능(AI)으로 복원한 고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의 깜짝 축사가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김방신 타타대우모빌리티 사장은 “올해 30주년 기념행사는 타타대우모빌리티의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됐다”며 “앞으로 고객과 파트너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가며, 혁신적인 성능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