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중미경제통합은행, “중미 지역 사이버보안 역량 강화”

이용필 한국인터넷진흥원 보안인재단장(오른쪽)이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과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셀라 산체스(Gisela Sanchez)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 총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인터넷진흥원 제공)
이용필 한국인터넷진흥원 보안인재단장(오른쪽)이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과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셀라 산체스(Gisela Sanchez)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 총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인터넷진흥원 제공)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과 업무협약을 맺고 중미 지역 사이버 보안·디지털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양 기관은 △사이버 보안 및 중요 정보 인프라 보호 협력 △지식공유를 위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연례회의 및 지역 내 프로젝트 공동 개발 등을 추진한다. 또 중미 국가를 대상으로 한국의 사이버보안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국내 보안기업의 중미 진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KISA는 한-중미 FTA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하는 국내 보안 기업에 중미 정부 관계자 및 파트너사 등과 일대일 맞춤형 비즈니스 면담 등 현지 진출을 돕는다.

이상중 KISA 원장은 “한국의 사이버보안 우수성을 중미 지역에 전파하고, 중미 국가와 협력을 더욱 강화해 국내 기업의 중미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