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올해 새로운 기업브랜딩 캠페인으로 '인공지능(AI)으로 대한민국을 새롭게 하는 힘'을 론칭했다.
나의 일상을 도와주고 기업은 물론 AI 인프라 구축까지, SK텔레콤은 글로벌 AI 컴퍼니로 거듭나기 위해 대한민국을 새로운 AI 강국으로 만들겠다는 것이 새로운 캠페인의 주된 방향이다.
그중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GTAA)편은 각 나라를 대표하는 국가대표가 존재하듯, SK텔레콤은 대한민국을 대표해 새로운 AI 세상을 열기 위해 글로벌 통신사 AI 연합과 세계적인 빅 테크 기업들이 함께 한다는 것을 표현했다.
크리에이티브 기획 단계에서 챌린지가 됐던 부분은 크게 세 가지였다. 첫째는 어렵고 복잡한 내용을 쉽게 전달할 수 있는 비주얼 소재, 둘째는 TVC와의 연계성을 가져갈 수 있는 고리, 셋째는 글로벌 기업 로고들을 각사의 CI 규정에 위배되지 않게 그림 안에 효과적으로 녹이는 방법을 찾는 것이었다.
고민을 거듭하던 중 TVC의 배경이 되는 항공기에서 연결 고리를 찾게 됐고,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해 새로운 AI 세상으로 나아가는 SK텔레콤의 여정을 출발선에 선 비행기의 모습으로 상징성 있게 표현하는 크리에이티브에 다다르게 됐다.
대중들에겐 다소 낯설고 어려울 수 있는 GTAA라는 주제를 활주로와 이륙 가이드라인이라는 소재를 이용해 새로운 비주얼로 풀어낸 크리에이티브가 좋은 결과를 만들어냈다고 생각한다.
SK텔레콤은 이번 광고 캠페인을 통해 고객들이 멀고 어렵게 느낄 수 있는 AI를 보편적이고 우리의 일상 속 가까이에 닿아 있는 느낌으로 전달하고자 했으며, 고객들의 일상 뿐 아니라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SK텔레콤의 AI기술이 국가경쟁력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전달하려고 했다. 또한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SK텔레콤의 AI 기반 서비스들을 친근하게 느끼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 AI 산업 발전에도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광고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