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사장 문동권)는 괌정부관광청과 함께 괌을 방문하는 신한카드 고객을 위한 서비스 개발 및 공동마케팅 추진을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식은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 루 레온 게레로 괌주지사, 칼 구티에레즈 괌정부관광청장, 은호상 괌정부관광청 한국마케팅위원회장, 존 퀴나타 괌국제공항공사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중구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12일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신한카드와 괌정부관광청이 지난 5~9월 진행한 공동마케팅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2027년까지 괌을 방문하는 국내 여행객들에게 더욱 폭넓은 혜택을 제공함과 동시에 괌 방문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신한카드는 괌정부관광청 및 Visa와 함께 진행한 '고고괌페이프로모션', '호텔2+1박 혜택', '면세점 즉시할인' 등 프로젝트를 통해 전년 동일 기간과 비교해 이용 고객수 약 36% 증가했고, 취급액은 약 70% 증가하는 등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신한카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괌정부관광청과관광, 쇼핑, 외식, 항공 등 여행과 관련된 전분야에 공동마케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진혁 기자 s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