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행장 이석용)은 토지 전문 부동산 플랫폼 업체인 블랫폼과 비대면 부동산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블랫폼은 AI 기반 지가 동향 예측 기술을 통해 토지·농지 가격 변동을 예측하고 실거래 정보 조회가 가능한 1위 토지 플랫폼인 '땅야'를 운영하고 있다.
NH농협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투자자문 연계 토지·농지 중심 비대면 부동산 서비스를 은행권 최초로 도입한다. 주로 지역 민간 거래로 이루어진 토지와 농지에 대해 투명한 매물 정보 공유 환경을 조성하고 부가 수익성 정보를 통합 제공해 창업농과 영농인의 탐색비용을 절감하도록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김용욱 농협은행 투자상품·자산관리부문 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토지·농지 매물 조회 서비스와 투자자문과의 연계를 통해 고객 자산관리 서비스를 다각화 할 것”이라면서 “농협 본연의 사회적 역할 수행을 통해 성공적 귀농 및 영농 정착 지원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시소 기자 sis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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