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P이 5년 만에 참가하는 '지스타(G-STAR) 2024'에서 전시관을 구성하고 인공지능(AI) 프로젝트를 공개한다.
SOOP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BTC 제1전시관에 약 100 부스 규모의 '2024 지스타 SOOP관'을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SOOP은 행사 첫날인 14일 AI 비전과 관련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SOOP AI'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SOOP 플랫폼에 적용할 AI 기술과 전략에 대해 소개한다. 지난달 리브랜딩을 단행한 SOOP의 기술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SOOP은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를 준비했다. 14일 프로게임단 광동 프릭스 리그 오브 레전드(LoL) 팀의 팬 미팅 콘텐츠 '광캉스 with G-STAR'를 진행한다. 15일에는 현장 관람객이 제한 시간 내에 마인크래프트 탈출맵을 클리어하면 경품을 증정하는 '마인크래프트 SOOPER 어택!' 이벤트를 개최한다. 정오부터는 SOOP 스트리머 '우정잉'이 K-POP 댄스 챌린지와 퀴즈쇼로 진행하는 '우정잉 팬미팅'을 실시한다. 오후에는 '미르, 앵보, 한결, 비몽, 따린, 베베리, 바밍, 고여름' 총 8명의 SOOP의 버추얼 스트리머들이 준비한 가상현실(VR) 콘서트 '숲Vㅓ스타'도 열린다.
이어 16일 에이수스(ASUS)의 차세대 UMPC(Ultra-Mobile PC)를 활용한 종합게임대전을 시작한다. 이날 오후에는 '2024 발로란트 멸망전 인비테이셔널'이 열린다. 17일에는 'FC 온라인 IF대전'과 함께 이세계아이돌이 '이세계 오락실' 콘텐츠를 진행한다.
채정원 SOOP e스포츠&게임콘텐츠사업부문장은 “SOOP은 '지스타 2024'에서 다양한 플랫폼의 스트리머와 유저가 한 공간에서 교류하는 개방적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라면서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변상근 기자 sgb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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