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13일부터 15일까지 전북 무주 덕유산리조트에서 '제17회 디스플레이 국가연구개발사업 총괄워크샵'을 연다.
워크샵은 디스플레이 분야 국가연구개발사업 연구성과를 점검하고 초격차 기술 확보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디스플레이 산·학·연 전문가 450여명이 참여해 총 101개의 디스플레이 분야 연구성과를 나누고, 디스플레이 혁신공정플랫폼 구축사업을 통해 개발돼 실제 매출로 이어지거나 시장창출 가능성이 높은 주요 시제품들이 공개된다.
LG디스플레이는 최대 50%까지 늘어나는 유연성, 내구성 높은 12인치급 스트레처블 패널과 자동차 센터페시아 시제품을 공개하고, 삼성디스플레이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생산원가 절감을 위한 잉크젯 프린팅 기술, 초고해상도 산화물 박막트랜지스터(TFT) 등 연구성과를 발표한다.
김영호 기자 lloydmin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