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명수, 이하 KBIOHealth)은 12일부터 3일간 '2024년 바이오의약품 충북오송 특화단지 재직자 전문인력양성'교육의 배양(1차) 과정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추진하는 '2024년도 산업맞춤형 전문기술인력양성사업'으로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전문인력의 기술 역량을 향상해 산업경쟁력 강화와 공급망 안정화 기여를 목적으로 한다. KBIOHealth가 사업 주관기관으로서 2028년까지 교육을 운영한다.
배양 과정은 KBIOHealth 전문인력양성 교육장에서 △세포배양 기술 △데이터 분석 프로그램 등의 내용으로 진행한다.
KBIOHealth는 배양과정을 시작으로 정제, 규제과학 과정까지 총 3회에 걸쳐 75명의 바이오소부장 관련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명수 이사장은 “KBIOHealth는 바이오소부장 전문인력양성 현장 특화 교육 사업을 수행함으로써 바이오소부장 자립화에 기여하며, 충북 소부장 특화단지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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