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TP, '2024 포항 Rising Star IR DAY' 개최…12개 기업·11개 투자사 참가

포항테크노파크(원장 배영호·이하 포항TP)는 포항 지역의 중소·벤처기업 투자유치 활성화 지원하기 위해 13일 포스코국제관에서 '2024년 포항 Rising Star IR DAY'를 개최했다.

포항TP가 13일 '2024년 포항 Rising Star IR DAY'를 개최했다
포항TP가 13일 '2024년 포항 Rising Star IR DAY'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포항 지역의 유망한 중소·벤처기업을 발굴,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전 심사를 통과한 에이아이클라우드, 쓰리브룩스테라퓨틱스, 포어텔마이헬스, 파이비스, 덱스테크놀로지, 헤세드바이오, 올댓스파인 등 12개 지역 기업과 인라이트벤처스, 포스코기술투자, 에코프로파트너스, 쿼드자산운용을 포함한 총 11개 전문투자사가 참여했다.

올해는 IR 피칭에 참여할 기업을 사전 선발해 2주간 IR 자료 고도화, 비즈니스모델 검증 및 피칭 코칭 등 각 기업별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포항TP는 투자사로부터 받은 피드백을 바탕으로 참여기업에게 후속 컨설팅과 네트워킹을 지원하여 투자 유치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사후 지원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또 출자자로 참여중인 연구개발전용펀드, 이차전지특화펀드와 연계하여 지역기업의 투자 유치 지원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배영호 포항TP 원장은 “지역의 유망 기업과 투자자들이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정기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행사를 통해 지역 기업에 대한 투자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포항=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