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형4' 수상한 아동 실종 사건…모두가 횡설수설한 행방

'용형4' 수상한 아동 실종 사건…모두가 횡설수설한 행방

‘용감한 형사들4’가 수상한 아동 실종 사건의 진실을 파헤친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4’(연출 이지선) 10회에서는 김민성 형사와 과학수사대(KCSI) 윤외출 전 경무관, 김진수 경감이 출연해 직접 해결한 수사 일지를 공개한다.



이날 방송은 횡단보도를 건너다 다섯 살 난 아들을 잃어버렸다는 아동 실종 신고로 시작된다. 아이의 어머니는 아이를 찾아 나선지 이미 한 달 째로, 조사 중 경기를 일으키며 실신하기까지 한다.

6개월 전, 남편과 이혼을 앞두고 자녀들과 거주할 곳을 찾던 어머니는 친한 언니의 소개로 한 빌라에 정착하게 된다. 그곳에서 먼저 살던 할머니의 도움으로 육아를 해 왔다고 했지만 할머니는 아이의 실종에 대해서는 입을 닫는다. 실종팀은 전국에 실종 아동 전단지를 배포하고 아동 전문 기관을 찾아다니며 수사를 이어갔지만, 아이의 흔적을 찾지 못한 채 사건은 미궁으로 빠진다.

수사의 끈을 놓지 않았던 형사는 강력 범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2년 만에 다시 빌라에서 동거 했던 사람들을 찾아 나선다. 이들은 타운 하우스로 거주지를 옮겼고, 그 집에서 나온 사람들이 커다란 무언가를 등에 업고 다니는 묘한 상황이 포착된다.

그리고 형사는 끈질긴 시도 끝에 아이를 돌봐 준 할머니에게서 충격적인 진술을 받아낸다. 과연 아이는 어디로 사라진 것인지, 감쪽같이 사라진 아이들과 수상한 사람들을 둘러싼 진실은 ‘용감한 형사들4’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용감한 형사들4’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되며,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 등 주요 OTT에서도 공개된다. E채널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도 프로그램에 대한 생생한 소식과 영상을 만나볼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준수 기자 (juns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