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경, 넷플릭스 '트렁크' 캐스팅…서현진·공유와 호흡

사진=스토리제이컴퍼니 제공
사진=스토리제이컴퍼니 제공

배우 주민경이 서현진·공유와 함께 넷플릭스 '트렁크' 호흡을 완성한다.

14일 스토리제이컴퍼니 측은 주민경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트렁크'(연출 김규태, 극본 박은영, 제작 프로젝트 318, 지티스트)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트렁크'는 호숫가에 떠오른 트렁크로 인해 밝혀지기 시작한 비밀스러운 결혼 서비스와 그 안에 놓인 두 남녀의 이상한 결혼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멜로다.

주민경은 극 중 음악 프로듀서 정원(공유 분)이 속한 레이블의 사장 현철(홍우진 분)의 아내 '윤아' 역을 맡는다. 윤아 캐릭터는 남편, 아이 둘의 평범한 가정을 꾸렸지만, 내면의 공허감과 억눌림을 지닌 인물이다.

주민경의 '트렁크' 캐스팅은 tvN '손해 보기 싫어서', JTBC '힙하게', JTBC '그린마더스클럽', SBS '지리산', MBC '봄밤' 등에 이은 차기작 행보다. 서현진, 공유와의 호흡을 통해 보일 새로운 캐릭터감이 기대된다.

한편 '트렁크'는 오는 29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