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LR코리아가 '모던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고객과 공유하는 이벤트를 열어 호응을 얻고 있다.
모던 럭셔리는 레인지로버, 디펜더 등 JLR 브랜드가 최상위 비전으로 공유하는 철학이다. JLR은 '레인지로버 하우스', '데스티네이션 디펜더'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3월과 9월 강원도 인제와 양양에서 진행한 데스티네이션 디펜더에서는 궁극의 오프로더 디펜더의 헤리티지를 기념하며 모험 가득한 라이프스타일을 고객과 공유했다.
참가 고객은 디펜더의 독보적 오프로드 주행 기술과 엔지니어링을 느낄 수 있는 오프로드 주행을 체험했다. 바닷가 오프로드 코스와 특별 제작 구조물(DDE)체험 코스를 통해 디펜더의 짜릿한 주행 성능을 즐겼다.
자연 속에서 디펜더와 함께하는 다채로운 아웃도어 프로그램은 모험 정신을 일깨웠다. 9월 행사에서는 스릴 넘치는 수상 레저 스포츠와 암벽 등반,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패밀리 요가, 라이브 공연, 불꽃놀이, 럭셔리 다이닝까지 모던 럭셔리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의 정수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JLR코리아는 지난해 12월 국내 최초로 레인지로버 하우스를 열었다. 영국 런던, 호주 시드니 등 세계적 명소에서 럭셔리 경험을 선사하는 글로벌 이벤트 시리즈다.
경기도 여주에서 열린 레인지로버 하우스에서는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SV를 공개하고, 뉴 레인지로버와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를 경험할 수 있는 드라이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나만의 향을 찾는 커스텀 센트 블렌딩, 마음의 교회에서 명상할 수 있는 사운드 배스 메디테이션, 스타 셰프 샘킴의 시그니처 이브닝 등 오감을 만족하는 라이프스타일 체험도 이뤄졌다.
레인지로버 하우스에서는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개인 맞춤화를 실현하는 SV 비스포크 커미셔닝 스위트 프로그램을 국내에 처음 선보였다. 레인지로버 오너들은 차량을 구성하는 디자인과 소재를 직접 보고 느끼며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레인지로버를 구성했다.
JLR코리아는 7월 주한영국대사관에서 윔블던 챔피언십 기념 이벤트를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최고급 소재와 혁신 기술로 모던 럭셔리의 새 기준을 제시하는 레인지로버 SV와 레인지로버 스포츠 SV 에디션 원이 전시돼 고객 이목을 사로잡았다.
레인지로버와 윔블던의 특별한 만남을 축하하기 위해 레인지로버 고객은 화이트 드레스 코드 콘셉트로 윔블던 챔피언십 남자 단식 준결승 경기를 관람하기도 했다. 경기에 앞서 전 테니스 국가대표 이형택의 원 포인트 레슨을 통해 고객 눈높이에 맞는 코칭도 진행했다.
JLR코리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차량의 다양한 매력을 고객에 전달하고 차별화된 모던 럭셔리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고객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정치연 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