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AI 기반 빅데이터 분석 전문 기업 뉴엔AI는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25 화장품 산업 전망 컨퍼런스'에 참가해 AI 기반 화장품 산업의 미래 전망을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콘퍼런스 주제는 'Self Innovation : 자기혁신으로 나아가다'로 총 4개(유통&소비, 상품, 마케팅, 글로벌) 세부 발표가 진행됐다. 뉴엔AI는 유통&소비 부문을 맡아 '온라인 빅데이터를 통해 살펴본 뷰티 소비자'를 주제로 이슈 트렌드를 발표했다.
회사는 뷰티 제품 카테고리별 트렌드 경향과 소비자 선호도&인식에 기반한 제품별 차별화 포인트를 제시했다. 전통적인 구매채널이 아닌 다이소, 무신사, 뷰티컬리, 에이블리 등 신유통 채널에 주목했다.
제품, 소비자, 채널 등 다양한 관점에서 도출된 인사이트는 뷰티 기업 관계자들의 공감과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내년 제품 기획 및 마케팅&유통채널 전략 수립에 참고할 것으로 보인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남유진 뉴엔AI 소비자분석팀장은 “AI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활용하면 뷰티 카테고리, 구매채널, 평가속성 등을 기반으로 뷰티 소비자의 행태와 니즈 변화를 심도있게 분석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뷰티 기업들이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의미있는 인사이트를 발굴하고 제공하겠다”고 했다.
뉴엔AI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사명을 기존 '알에스엔'에서 '뉴엔AI(NEWEN AI)'로 변경했다. 최근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에서 A, A등급을 받았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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