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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여파로 개장이 한 시간 늦춰진 가운데 연일 하락하며 5만원대가 붕괴될 위기에 놓였던 삼성전자 주가가 14일 소폭 반등했다.
14일 오전 11시 22분 기준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 대비 1.58% 상승한 5만 1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개장 직후 하락전환해 5만 200원까지 떨어진 삼성전자는 이후 소폭 상승하며 간신히 5만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계속된 주가 하락으로 시가총액이 회사 청산가치 밑으로 떨어졌다. 삼성전자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현재 0.92배로, 1배 이하면 기업가치가 청산가치를 밑돈다는 것을 의미한다.
간신히 소폭 반등했으나 아직 저점이 오지 않았으며, 내년 1분기가 저점일 것이라는 증권가 예상도 나오고 있어 투자자들의 우려가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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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전자신문과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이 공동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AI를 기반으로 생성된 데이터에 기자의 취재 내용을 추가한 'AI 휴머노이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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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