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온커뮤니티의 금융권 스마트 디지털 전환 서비스가 제4회 대한민국 스마트금융 대상에서 금융보안원장상을 수상했다.
통합생체인증 융합 플랫폼 'UBio-ezPass'와 인감 관리 및 대사 솔루션 'UBio-TrueStamp'를 통해 안전하고 신뢰성 있는 디지털 금융 시장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유니온커뮤니티는 지난 2000년 출범한 생체인식 전문 기업이다. 지문·얼굴인식, 위조 지문·얼굴 판별, 홍채 인식 기술 등 분야에서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출입통제, 근태관리, 비대면 행사, 방문자 관리 등 다양한 영역에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생체인식 기반 금융권 내부 통세 솔루션 UBio-ezPass는 서버인증 기반 통합 생체인증 플랫폼으로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지문, 얼굴 홍체 등 다양한 인식 장치를 통해 별도 인프라 구축 없이 다양한 로그인 방식을 지원한다. 생체인증 로그인으로 인증 절차를 간소화하고 내부 관리 리소스 절감하고 내부통제를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인감 관리·대사 솔루션 UBio-TrueStamp는 높은 기술 신뢰도를 제공하고 있다. 금융권에 주요 도장 등록 및 불출 관리, 입출금시 통장 등록 도장과 거래 도장 간 대사 프로세스를 디지털화한 것이 핵심이다. 일관된 정확성으로 사용자 편의와 관련 금융사고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함께 국내은행 내부통제 혁신이 대두되면서 안전한 데이터 보안 관리와 효율적인 업무 관리 필요성도 강조되고 있다. 유니온커뮤니티는 국내 및 해외 금융사 및 공공·국가 기관에서 수요를 확인하고 신규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향후 해외 수출을 확대한다는 목표다.
유니온커뮤니티 관계자는 “보유한 글로벌 금융권 사업 전문성과 국가별 현지 파트너 협력을 통해 해외 영업을 확대할 예정”이라 말했다.
박진혁 기자 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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