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마을로 프로젝트 참여기업] 청정 해남 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땅끝어부'

땅끝어부 곱창김.
땅끝어부 곱창김.

전남 해남군 북평면 땅끝해안로 소재 어업회사법인 땅끝어부는 2017년 11월 설립했다. 차별화된 품질관리로 웰빙문화를 선도하는 수산물 대중화 실현에 앞장서고 있는 해남 생산·유통·가공 전문회사다.

해남에서 수확한 수산물을 직접 공급해 지역 어민을 보호하는 동시에 소비자에게는 저렴한 가격에 싱싱한 수산물을 제공하고 있다. 해남 지역뿐만 아니라 국내외 시장에서도 인정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속적인 혁신과 개선을 통해 시장의 요구에 부응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땅끝어부 운영 핵심 가치는 고품질 제품, 신뢰성 있는 서비스, 지속 가능한 경영이다. 고객에게 최상의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엄격한 품질 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신속하고 정확한 배송과 우수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들의 만족도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

해남지역 특산물 김을 활용한 가공식품을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으로 개발해 상품화했으며 수산물 간편식 밀키트 상품인 다이어트 모듬해초, 전복죽, 전복미역국 등도 출시했다.

땅끝어부는 음식 사진 속 스티커를 클릭하면 바로 주문이 가능한 인스타 숍을 통해 매출 올리고 있다. 해남군 특산물 온라인몰 '해남미소'와 온라인 채널판매를 통해 총매출의 30% 판매실적을 거두고 있다.

신선 채소육수.
신선 채소육수.

해남수협과 해남로컬푸드에 수산건어물을 납품하고 있으며 멸치의 경우 1.5㎏ 1박스씩 파는 것보다 간편한 소포장으로 판매해 소비자의 니즈에 맞는 맞춤형·다변화 제품으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유희라 대표는 “해남의 넓은 바다 청정 해역에서 나오는 수산물과 건어물을 더욱 맛있게 드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전남바이오진흥원의 마을로 플러스 사업에 참여해 지역 청년들의 안정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전남바이오진흥원 협찬으로 작성했습니다〉

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