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이브 2024] 한국데이터산업협회, '소프트웨이브 2024'에서 데이터·AI 혁신기업 공동관 운영

한국데이터산업협회(회장 송병선)는 12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소프트웨어대전, 소프트웨이브 2024' 박람회에 협회 공동관을 마련하고, 데이터·AI 혁신기업들의 첨단 기술과 솔루션을 소개한다.

참여기업은 △레몬헬스케어 △웨이버스 △씨에이에스 3개 기업으로 데이터·AI 혁신 기술 및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레몬헬스케어(대표 홍병진)는 국내 130여개 이상 국내 대형병원 '레몬케어'라는 환자용 App 개발/공급을 시작으로, 중소병원급 EMR 업체들과 연계해 진료 예약, 진료비 알림톡, 간편결제 등 다양한 의료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알림톡 기반의 웹서비스인 '레몬톡톡', 의사, 간호사, 치료사 등의 의료진을 위한 '레몬케어플러스'를 선보인다.

특히 근래 오픈한 전 국민 대상 실손보험 자동 청구 기반 플랫폼 '공손24'에 레몬헬스케어 LDB(Lemon Data Bridge) 기술도 선보인다. '의료 마이데이타 시대'를 앞두고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선두 업체로의 위상을 구축하고 있다.

웨이버스(대표 김학성)는 '맵픽' 웹 기반의 공간정보 SaaS 서비스를 선보인다. 맵픽은 공간정보를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수집하고 업데이트한다. 맵픽은 공공데이터 통합 제공, 데이터 구축/갱신 대행, 다양한 형식의 공간 데이터 시각화, 사용자 맞춤형 지도 제작, 공간분석 등의 강력한 기능을 제공한다.

웨이버스는 공간정보 업체 중 유일한 코스닥 상장사로써 2024년 올해 20주년을 맞이했다. 그동안의 국토교통부 지적관리시스템 등의 국가 기간사업(NSID)을 통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맵픽을 출시하였다. 맵픽은 분야에 따라 맵픽-Biz, 맵픽-Edu, 맵픽-Gov로 나뉘는데, 특히 공공 SaaS 개발 사업의 지원을 받아 클라우드 네이티브로 전환하고 CSAP 보안인증을 획득하였다. 공공부문에서의 SaaS가 점점 활발하게 도입되고 있어, 앞으로의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송병선 한국데이터산업협회장은 “협회 공동관에 참가한 회원 기업의 혁신적인 기술과 솔루션이 더욱 확산하고 비즈니스 성과로 연결되기를 바란다”라며 “협회는 데이터 정책 및 규제 개혁 발굴, 데이터사업자 신고등록, 데이터거래사 교육 등 다양한 역할에 앞장서 대한민국이 데이터 강국으로 성장하도록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데이터산업협회 공동관 조감도
한국데이터산업협회 공동관 조감도

정동수 기자 dsch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