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테스트 전문기업인 '컴즈'는 소프트웨이브 2024에 참여한다고 15일 밝혔다.
소프트웨이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공동 후원하는 대한민국을 대표 소프트웨어-ICT 비즈니스 박람회이다. 12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1층 A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320개 기업이 전시에 참여하며, 2만 5천명의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한다.
컴즈는'COMES+AI'를 주제로 ▲ AI Test Case Generator ▲ AI 업무 지원 시스템을 중점적으로 선보인다. 소프트웨어 테스트의 성공적인 적용 사례를 바탕으로 현장 컨설팅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AI Test Case Generator는 테스트 과정 중 테스트 설계 절차를 최소 30% 이상 단축해준다. 실제로 S/W 테스트에 있어 테스트 설계 절차는 난도가 높고 소요 시간이 길지만 무엇보다도 테스트 설계자의 역량에 따라 테스트 전반의 품질 자체가 달라진다고 알려져 있다.
김주승 컴즈 부사장은 “컴즈는 창립 이후 테스트 설계 분야에 대한 역량을 인정받아 복합 연간성장률(CAGR) 90% 이상을 유지하며 성장해 왔다”라며 “컴즈가 자체 개발한 AI Test Case Generator에는 생성형 AI와 RAG 등의 기술과 10년간 축적해 온 수십만 개 이상의 Test Case가 집적된 솔루션이다”라고 말했다.
컴즈는 2014년에 설립되어 SK텔레콤, 11번가, 삼성전자, 삼성물산, 에릭슨LG, 네이버, 라인플러스, 카카오뱅크, LG전자, 아모레퍼시픽 등 국내외 주요 기업과 협력하며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IT 컨설팅, 품질 보증과 테스트, 시스템 구축(SI)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AI, 메타버스, 자율주행 등 첨단 기술이 적용된 서비스와 제품에 대한 테스트 전문 역량을 인정받고 있는 기업이다.
정동수 기자 dsch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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