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P이 부산광역시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G-STAR) 2024'에서 종합게임과 버추얼 팬을 겨냥한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SOOP은 15일 SOOP 인기 스트리머와 팬들이 만날 수 있는 팬 미팅 프로그램과 다양한 게임과 e스포츠 콘텐츠, 버추얼 가상현실(VR) 콘서트 등을 연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하는 '마인크래프트 SOOPER 어택!'은 현장 관람객을 대상으로 SOOP에서 제작한 마인크래프트 탈출맵을 제한 시간 내에 클리어하면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다. SOOP에서 다양한 e스포츠 대회를 중계하는 최광원 사회자 진행으로 현장 참가자의 5분 간 타임어택 순위를 매겨 최고 기록을 달성한 참가자에게는 푸짐한 특별 상품이 증정한다.
정오부터는 스트리머 '우정잉'의 팬 미팅이 열린다. 우정잉이 직접 팬과 함께하는 케이 팝(K-POP) 댄스 챌린지와 퀴즈쇼를 진행한다. 본인의 애장품과 포토카드, 포스트 등을 선물로 증정한다. 사전 참가 신청으로 추첨이 된 참가자와 팬 사인회도 개최한다.
우정잉은 오후에 '단군' 캐스터와 함께 렐루게임즈의 어드벤처 게임 '마법소녀 카와이 러블리 즈큥도큥 바큥부큥 루루핑'의 마법청 공식 마법소녀로서 '제1회 마법소녀 선발전 결승전' 대회를 중계한다. 지난 2일 온라인 예선전으로 결선에 진출한 스트리머 '미사삐'와 '김한라'가 이날 지스타 결승전에서 맞붙는다. 아울러 '팀 우정잉'과 '팀 단군'이 맞붙는 이벤트 매치도 개최한다.
이날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SOOP의 버추얼 스트리머 8명이 준비한 VR 콘서트 '숲Vㅓ스타'가 오후 4시에 열린다. 해당 콘텐츠는 SOOP의 버추얼 공간 맵에서 진행된다. 스트리머 '가습기'가 MC를 맡아 스트리머들의 음악 공연과 실시간 인터뷰 무대로 꾸려진다.
변상근 기자 sgb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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