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3년 전남 고흥에서 설립하된 농업회사법인 탑바이오는 블루베리 전문기업인 깨비농장과 협업해 체계적이고 선진화된 블루베리 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농가에 안정적인 고수익을 보장할수 있도록 블루베리 재배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블루베리 묘목 시장은 많은 공급자들이 무분별한 삽목과 방만한 관리로 인해 품종 이름조차 알 수 없는 무분별하게 유통하고 있는 실정이다.
탑바이오는 10년에 걸쳐 고객에게 인정받은 묘목을 엄격하게 관리해 품종의 뒤섞임 없이 우량묘를 공급해왔다. 종묘업으로 등록해 품종보호권으로 보호받는 블루베리 우수품종을 유통하고 있다. 묘목 외에 블루베리 재배에 필요한 자재와 경쟁력 있는 비료를 재배법과 함께 유통해 전국에 많은 블루베리 농가를 고객으로 두고 있다.
분기별 집중 교육과 방문 교육 및 상담으로 농가에 재배 노하우를 제공하고 있다. 블루베리 식재에 필요한 용토(상토)를 직접 제조 판매하고 있으며 블루베리 재배에 맞는 노지, 하우스 기반 스마트팜 운영 및 사업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탑바이오가 관리하는 농가 수는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관리 농가를 대상으로 재배 상담 및 컨설팅을 위한 전문인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세계 유수 대학과 교류 협력해 선진 재배 기법의 개발 및 보급에 힘쓰고 있다.
최근에는 전업농 뿐만 아니라 취미농과 같은 개인의 취미 영역에 접근해 판매 다각화를 꾀하고 있다. 블루베리 작물에 관해 독점적이고 경쟁력 있는 묘목과 재배법을 확보하고 유통하는 기업은 탑바이오가 유일하다.
자사 브랜드인 깨비농장은 직접 운영하는 유튜브 뿐만 아니라 협업하거나 노하우를 경험한 많은 고객 및 농가의 입소문을 통해 묘목 공급자이자 재배 교육자로서 입지를 단단하게 다지고 있다. 전남바이오진흥원의 마을로 플러스 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고개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반경진 대표는 “독점적인 묘목의 점유율 확대에 힘쓰고 있다”며 “블루베리 재배 선진국에 비해 낙후된 재배법과 좋지 않은 습관을 주기적인 농가 집합 교육을 통해 개선하고 선진 농법을 지도함으로써 상호 신뢰를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전남바이오진흥원 협찬으로 작성했습니다〉
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