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동 초대전 '나는 당신의 의자입니다', 12월 은하수.서울서 개최

이수동 작 '그녀가 온다' (80.3x116.8cm.2020). (사진=은하수.서울 갤러리 제공)
이수동 작 '그녀가 온다' (80.3x116.8cm.2020). (사진=은하수.서울 갤러리 제공)

'가을동화' 송승헌 작품으로 주목받은 이수동 작가의 겨울 메시지가 오는 12월 서울 삼성동에서 펼쳐진다.

15일 은하수.서울 갤러리 측은 이수동 작가의 초대전 '나는 당신의 의자입니다'가 오는 12월3일 개최된다고 전했다.



초대전 '나는 당신의 의자입니다'는 인사동 밖에서 열리는 이수동 작가의 첫 전시회로, '첫사랑', 'Love story', 'She_s comimg', '편지' 등의 주요작품은 물론 작가의 상징 소재인 자작나무 테마의 신작까지 총 40여점이 전시된다.

이수동 작 '나는 당신의 의자 입니다'(33.4x24.2cm. 2024). (사진=은하수.서울 갤러리 제공)
이수동 작 '나는 당신의 의자 입니다'(33.4x24.2cm. 2024). (사진=은하수.서울 갤러리 제공)

이번 전시회는그림에세이 '오늘 수고했어', '토닥토닥 그림엽서', '다시 사랑한다면' 등을 통해 대중적인 힐링감을 선사한 이수동 작가의 서정적인 메시지들을 새롭게 조망하는 기회와 함께, 연말연시 대중에게 따뜻한 행복추억을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수동 초대전 '나는 당신의 의자입니다'는 오는 12월3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삼성동 은하수.서울 갤러리에서 열린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