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운영하는 슈퍼마켓 GS더프레시는 '절임배추-김치 사전예약' 행사를 오는 12월 초까지 연장한다고 17일 밝혔다.
GS더프레시는 지난 10월부터 '절임배추-김치 사전예약' 행사를 합리적인 가격에 진행해 왔다. 오는 22일 '김치의 날'을 기념하고 소비자 김장 물가 부담을 덜고자 통상 11월 중순에 종료되던 행사를 12월 초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절임배추는 괴산절임배추(20㎏)와 해남절임배추(20㎏)를 '우리동네GS' 애플리케이션(앱)에서 각각 4만9800원과 4만4800원에 예약할 수 있다.
김치는 온·오프라인 예약을 통해 강원태봉김장김치(10㎏)와 괴산갓담은김장김치(10㎏)를 카드 할인 적용 시 1만 원 할인된 3만9800원에 제공한다. 갓김치, 총각김치, 깍두기, 파김치, 김치양념 등 총 15종의 김장 관련 상품을 최저가 수준으로 선보인다.
이번 '절임배추-김치 사전예약' 행사는 10월부터 높은 가성비로 주목 받으며 누적 매출액 50억원을 돌파했다. 올해 강원, 충북, 전남 등 지역별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김치 상품을 출시한 것이 주효했다는 반응이다. GS더프레시는 내년에 더 많은 지역 김치를 추가해 가격 안정성과 상품 다양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손재영 GS리테일 농산팀 상품기획자(MD)는 “GS더프레시는 김장철을 맞아 최저가 수준의 절임 배추와 김치 사전 예약 행사를 통해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대한민국 밥상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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