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는 최근 시청 집무실에서 '오산시 친환경급식지원 심의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오산시 친환경급식지원 심의위원회는 '오산시 친환경 급식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제9조에 따라 균등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을 지원해 관내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 발달을 도모하고, 무상급식 지원을 통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경감을 위해 설치된 위원회이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공개모집 과정을 통해 서류심사를 거쳐 전문성을 지닌 7명이 최종 선발됐다.
이날 위촉식은 위촉장 수여와 함께 위원회 활동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지며 앞으로의 활동에 첫 시작을 알렸다.
앞으로 오산시 친환경급식지원 심의위원회는 정기회의를 통해 급식 관련 정책을 심의해 학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폭넓은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이권재 시장은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미래인재로 자라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에 많은 기대와 응원을 보낸다”고 말했다.
오산=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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