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전북청년허브센터는 15~16일 부안에서 지역혁신 청년캠프를 운영했다.
지역혁신 청년캠프 '전북에 살다'는 국무조정실과 청년재단이 추진하는 지역특화 청년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지역을 알아보고 특성을 반영한 문제를 혁신적인 해결방법 아이디어로 살기 좋은 지역, 살고 싶은 전북으로 만들기 위한 청년들의 주도적 참여 유도를 위해 기획했다.
청년캠프에 참여한 도내 청년들은 전북특별자치도 청년정책 현황과 광주광역시 청년정책 사례공유를 통해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팀별로 지역문제해결 아이디어(청년정책) 제안 및 고도화 멘토링을 진행했다.
팀별 지역문제해결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운영하여 우수정책 4개 선정으로 청년들의 정책참여 동기부여와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14개 시·군 청년들이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전북청년허브센터는 △전북 청년정책 포럼단, △찾아가는 청년정책 소통학교, △찾아가는 청년참여예산학교 운영을 통해 다양한 청년들의 의견과 목소리를 듣고 청년들의 정책 역량강화로 청년들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전북특별자치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강영재 센터장은 “지역혁신 청년캠프 전북에 살다는 지난 2월에 개최한 14개 시·군 청년협의체 간담회 의견을 수렴해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도내 청년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청년정책 역량강화와 청년참여 확대를 위해 많이 고민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