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인리더스, 우즈베키스탄 IT파크 역량강화 2차 현지연수 성료

다인리더스는 우즈페키스탄 IT 파크 역량 강화를 위한 2차 현지연수 수료식을 개최했다.
다인리더스는 우즈페키스탄 IT 파크 역량 강화를 위한 2차 현지연수 수료식을 개최했다.

다인리더스는 우즈베키스탄 IT 파크 역량 강화를 위한 2차 현지연수를 마치고 수료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2차 연수는 이달 4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우즈베키스탄 IT 파크 직원, 입주기업, 스타트업 운영자, IT 프리랜서 등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프로그램은 IT 개발 인력 및 교육 전문가 양성을 위한 특화 교육 6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국내 전문가 4명, 현지 전문가 1명이 강사로 참여했다.

다인리더스는 △시스코 패킷 트레이서를 활용한 네트워크 보안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위한 데이터 사이언스 △파이썬을 활용한 AI 프로그래밍 △ IT 개발자를 위한 데이터베이스 분석 및 설계 △IT 강사 역량 강화를 위한 ToT(Training of Trainers) 등 다양한 주제로 강의를 제공했다.

IT 초·중급자에 해당하는 연수생의 IT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습 중심 프로그램과 함께 전문가의 다양한 경험과 사례를 통해 정보를 교류하고 전문 지식을 전달했다. 현지 연수생 61명이 참여해 과정을 수료했다.

연수는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의 '우즈베키스탄 IT 파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 조성·역량 강화 사업' 일환으로 진행됐다. 우즈베키스탄 IT 파크 직원과 IT 기업 운영자의 기술 역량 향상 및 성장에 긍정적인 효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았다.

고홍식 다인리더스 해외사업본부 전무는 “이번 현지연수를 바탕으로 연수생들이 우즈베키스탄에서 IT 전문성을 갖춘 핵심 인재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라며 “IT 파크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우즈베키스탄의 IT 산업이 안정적으로 발전하고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준 기자 newle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