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가 면세점 전용 제품인 '레종 이오니아(Raison ionia)' 신제품 3종을 18일 정식 출시한다.
레종 이오니아는 그리스와 이탈리아 사이에 있는 이오니아해 바람을 맞고 자란 담뱃잎이 4% 함유돼 있다. 또 강화된 냄새저감 기술을 통해 흡연 후 입에서 나는 담배 냄새를 줄여주는 효과를 향상시켰으며, 에어리 필터(Airy Filter)를 적용해 가벼운 흡연감을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패키지 디자인은 'R 플랫폼'을 기반으로 브랜드 정체성을 효과적으로 표현했으며, 생동감 있는 컬러를 통해 레종 이오니아 고유의 맛과 향을 강조했다. 출시 제품은 미스틱 퍼플과 오션 블루, 썸머 레드 총 3종이며, 모두 타르와 니코틴 함량은 각각 0.1㎎, 0.01㎎이다. 해당 제품은 인천·김포·김해·대구·제주 등 총 6개 공항 면세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KT&G 관계자는 “공항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면세 전용 레종 이오니아 3종을 출시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 니즈와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을 통해 브랜드 만족도를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G는 지난 9월 레종 이오니아 3종이 1보루에 담긴 '레종 이오니아 3 in 1' 한정판을 출시한 바 있다. 레종은 지난 2002년 출시된 KT&G의 스테디셀러 브랜드다. 특히, '레종 프렌치' '레종 휘바' '레종 이오니아' 등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확장 제품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