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그룹코리아가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를 새로운 콘셉트의 고객 친화적 공간으로 새단장, 재개관했다.
올해 개관 10주년을 맞은 BMW 드라이빙 센터는 트랙과 고객 체험 시설이 한곳에 자리한 자동차 복합문화공간이다.
![BMW 드라이빙 센터 BMW 플라자.](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4/11/18/news-p.v1.20241118.b83f65c29bdd4e1591a002c42e25bbd6_P1.jpg)
BMW 드라이빙 센터는 차량 전시 공간 '브랜드 익스피리언스 센터'를 대대적으로 리뉴얼했다. 다양한 모델과 BMW부터 MINI, BMW모토라드까지 BMW그룹 브랜드 역사와 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공간을 선보인다.
브랜드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BMW그룹의 차세대 전시 공간 콘셉트 '리테일 넥스트'에 공간을 구분하던 벽체를 허물어 고객 동선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하는 심리스 개념을 도입했다.
![BMW 드라이빙 센터 비전 포럼.](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4/11/18/news-p.v1.20241118.e0c4b6384ccc4e249df982c406316ec2_P1.jpg)
방문객과의 소통을 위한 오디토리움 형태의 공간 '비전 포럼'도 마련했다. 대형 발광다이오드(LED) 디스플레이와 조명, 음향 시스템, 계단식 좌석으로 구성한 비전 포럼은 BMW가 제시하는 미래 기술과 비전, 콘셉트카 등 차량에 대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곳에서는 BMW와 MINI 프로덕트 지니어스가 진행하는 차량 소개, BMW그룹 인증 인스트럭터와의 카-토크 세션, 고객을 위한 럭키드로우 등을 주말마다 진행한다.
![BMW 드라이빙 센터 BMW 럭셔리 클래스 라운지.](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4/11/18/news-p.v1.20241118.234ac00992a54041821b0c12efc0c3e4_P1.jpg)
BMW 럭셔리 클래스 라운지와 세일즈 라운지는 한국 전통의 색과 문양, 장식 등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색다른 분위기의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BMW 드라이빙 센터의 건축물과 트랙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디오라마(실사 모형)는 일러스트레이터 최정현 작가와 협력해 디지털 애니메이션을 접목했다.
정치연 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