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리아 런치' 전년 比 판매량 16% 증가…가성비·가심비 전략

롯데리아 점심 프로모션 '리아 런치'
롯데리아 점심 프로모션 '리아 런치'

롯데리아는 가성비·가심비 전략의 점심 프로모션 '리아 런치' 운영을 통해 점심 고객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리아 런치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롯데리아의 인기 세트 메뉴 6종을 기존 대비 약 12%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한 런치 프로모션이다. 리아 런치는 지난 9월 전년 대비 판매량 약 16% 상승에 이어 10월 판매량 또한 전년 대비 약 12% 증가했다.

특히 리아 런치는 직장인과 유동인구가 많은 시가지 매장에서 꾸준한 판매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분기별 판매 추이 분석 결과 시가지에 위치한 매장의 지난 2분기와 3분기 리아 런치 판매량은 전 분기 대비 각각 약 5%, 12% 증가했다.

롯데리아는 가성비ㆍ가심비 메뉴에 대한 긍정적 고객 반응을 바탕으로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운영하는 △리아 타임, 롯데잇츠 앱 회원 대상 △리아 런치 쿠폰 2종, △이달의 쿠폰, △등급별 할인 쿠폰 등을 다양한 혜택 제공을 통한 고객 만족 증진에 지속 노력하고 있다.

롯데GRS 관계자는 “리아 런치 메뉴 중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데리버거 세트'와 '모짜렐라 인 더 버거 베이컨 세트'로 전체 판매량의 각각 25%, 23%를 차지하는 베스트 셀러 메뉴”라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