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핀크스의 핀크스 골프클럽이 2024 KPGA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토너먼트 코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4 KPGA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은 한 해의 KPGA 코리안 투어를 결산하는 행사로 신인상, 해외 특별상, 토너먼트 코스상 등을 시상한다.
1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핀크스 골프클럽은 KPGA 프로들이 꼽은 올해의 토너먼트 코스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토너먼트 코스상은 선수들의 기량이 발휘될 수 있도록 완벽한 코스와 그린 컨디션을 제공한 골프클럽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2024 SKT OPEN 대회가 열린 핀크스 골프클럽에서 KPGA 투어 역대 최고령 우승 기록을 세운 최경주 프로는 해외 특별상을 수상했다.
핀크스 골프클럽 관계자는 “최상의 코스와 그린 컨디션을 토대로 KPGA 프로 선수들이 직접 꼽은 올해의 토너먼트 코스상을 수상하여 뿌듯하게 생각한다”며 “제주 대표 명문 골프클럽으로서 앞으로도 선수들이 최상의 플레이를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태권 기자 tk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