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강영재)는 20일 올해 마지막으로 호남권 엔젤투자허브와 함께 전주 라한호텔에서 '제5차 전북벤처 투자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전북벤처 투자포럼은 전북센터 강영재 센터장의 환영사와 안태용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창조적 리더십'((사)도전과 나눔 이금룡 이사장) △신용보증기금 청년스타트업 보증 사업 및 연계 투자 소개 △선배기업 인사이트 △(사)한국엔젤투자협회 교육 프로그램 소개 △전북센터 유망 스타트업 3개사((주)세라오스, ㈜파워투팜스, ㈜드림어스) IR 발표 순으로 진행한다.
IR발표에 참여하는 전북센터 유망 스타트업 3개사는 세라오스(대표 박기현, 세라믹 기반의 메탈 프리 차세대 임플란트), 파워트팜스(대표 임용훈, 고품질 바이오 물질 및 사료 생산을 위한 흐름형 미세조류 광배양기), 드림어스(대표 김근수, 데이터 수집형 네트워크 연결형(IoT) 농기계)로 스타트업 전북 챌린지 사업과 제이 커브(J-curve) 배치프로그램의 우수기업이 참여한다.
이번 포럼을 통해 우수한 도외 기업을 도내로 유치하는 성과와 더불어 센터 자체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한 도내 우수 기업을 소개하는 자리로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될 예정이다. 도내·외 벤처캐피탈(VC)·액셀러레이터(AC) 투자자 외에도 전북특별자치도와 컨소시엄 한 지역 혁신 펀드의 펀드운용사가 함께해 도내 기업들과 많은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소통의 장이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강영재 전북센터장은 “전북벤처 투자포럼이 지역 내 유망 스타트업들과 도내·외 다양한 투자자가 소통할 수 있는 네트워킹의 허브 역할을 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북의 스타트업 투자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힘써 더 많은 도외 투자자들과 전북 지역에 다양한 펀드를 조성하고 전북 소재의 우수한 경쟁력을 가진 기업에 투자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센터는 내년 전북벤처 투자포럼에서도 도내의 우수한 기업들을 투자사에게 소개하고 도내 뿐 아니라 도외 VC·AC 와의 네트워킹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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