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GICON·원장 이경주)은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인공지능(AI), 콘텐츠, 디지털 및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의 미래 인사이트를 제시하는 '2024 GICON 위크(WEEK)'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GICON, AI로 광주의 일상을 혁신하다'라는 주제로 △AI로 창작하다(19일) △AI로 혁신하다(20일) △AI로 경험하다(21일) △AI로 체험하다(22일)라는 컨셉으로 콘텐츠 및 ICT·소프트웨어(SW)분야의 콘퍼런스, 전시 및 체험, 성과공유회 등의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인다.
주요 세부 프로그램은 광주실감텐츠큐브(GCC)사관학교 수료식, 광주콘텐츠코리아랩 성과공유회, ICT이노베이션스퀘어 성과공유회, 아시아전승문화플랫폼 성과공유회, 지역 디지털 혁신 세미나, 지역 디지털품질관리 워크숍, 아시아실감기술콘텐츠 연구개발(R&D) 성과공유회, 광주메타버스지원센터 결과전시 등이다.
GICON WEEK는 광주시민이 'AI 중심도시' 광주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지역의 일상에 체감될 수 있도록 AI주제강연 및 세미나, AI융합미디어아트공연, AI포토부스 체험, 스탬프투어 등의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모든 행사는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행사 기간 내 진행되는 콘퍼런스는 콘텐츠 및 디지털(ICT·SW)산업 분야 전문가와 기업들이 함께 참여해 산업의 전망을 내다보고, 기업간 협력을 강화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디스트릭트, CJ ENM, 유튜버 1분과학, 카이스트대학교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최신 동향과 시장 트렌드를 알아볼 수 있다.
이경주 원장은 “2024 GICON WEEK는 광주가 시민과 함께 문화 콘텐츠와 ICT 융합의 허브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라며, “지역 기업과 창작자들이 경쟁력을 갖추고, AI와 디지털 기술이 시민들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교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시민들이 첨단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광주의 더 큰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GICON은 이번 행사가 광주시민의 문화 콘텐츠 산업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촉진하고,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