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 '한국파렛트·컨테이너산업대상'서 산업부 장관상

애경산업은 '제21회 한국파렛트·컨테이너산업대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애경산업은 '제21회 한국파렛트·컨테이너산업대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애경산업은 지난 18일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1회 한국파렛트·컨테이너산업대상' 시상식에서 유닛로드시스템(ULS) 파렛트부문 대상 격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한국파렛트·컨테이너산업대상은 산업물류의 발전과 혁신을 위해 물류 표준화를 추진하고 구축하는데 공로가 큰 기업 등에 주어지는 포상이다. 한국파렛트컨테이너협회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주관하며, 산업자원통상부와 국가교통부 등이 후원하는 물류 부문의 중요 행사이다.

애경산업은 ULS를 기반으로 한 내부 시스템을 체계화하고 작업 효율성을 개선해 물류 표준화를 실현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애경산업은 △물류부문 표준 파렛트 100% 사용 △양방향수불부 도입 △국내외 주요 협력사 납품 파렛트 일원화 △RTV(Robotic Transfer Vehicle) 등 자동화 설비 설치 △창고관리시스템(WMS) 고도화 등을 통해 물류 경쟁력을 강화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해 정교한 공급망 관리(SCM) 체계를 구축해 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서비스 수준을 제고하고 물류 운영 비용을 효율화하는 등 SCM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