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가영이 당찬 신입 변호사의 모습으로 내년 상반기 시청자들을 찾는다.
19일 피크제이엔터테인먼트 측은 문가영이 내년 상반기 방영예정인 tvN 새 드라마 '서초동' 여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서초동'(연출 박승우, 극본 이승현, 기획 CJ ENM 스튜디오스, 제작 초록뱀미디어)은 매일 서초동 법조타운으로 출근하는 '직장인' 어쏘(로펌에 채용된 소속 변호사, associate lawyer의 줄임말) 변호사들의 유쾌하고 뜨거운 청춘 드라마다.
문가영은 극 중 로펌 회사에서 수습을 막 마친 1년차 변호사 강희지 역으로 분한다. 스스로에 대한 당당함과 솔직담백함, 공감능력이 충만한 신입 변호사로서의 면모를 연기할 예정이다.
문가영의 '서초동' 캐스팅은 '사랑의 이해', '링크: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 '여신강림' 등 대표작들에서 비친 현실밀착형 솔직담백 연기를 새로운 톤으로 만날 기회가 될 전망이다. 또한 9년차 변호사를 연기할 배우 이종석(안주형 역)과의 케미 또한 기대된다.
한편 문가영은 차기작 tvN 새 드라마 '그놈은 흑염룡' 촬영에 한창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