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임전자가 가정용 3KW 태양광인버터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15년 동안 국내 상업용 태양광발전소 시장에 해외 유명 태양광인버터를 공급하고 있는 하임전자는 이번 가정용 3kw태양광인버터 출시로 기존 중대형 인버터 라인업을 소용량까지 확대하며 제품 포토폴리오를 강화한다.
하임전자의 그로와트 3KW 태양광인버터는 기존의 가정용 태양광인버터 보다는 더 컴팩트한 제품으로 협소한 공간에도 무리 없이 설치가 가능하다. 시인성을 높인 OLED디스플레이와 터치키를 장착하고 있어 사용자 편의성이 증대됐다.
이 제품의 Input data(DC)는 최대입력 전압 550V, 기동전압 50V, 정격전압 360V를 지원하고, Output data(AC)는 정격 AC 출력전력 3140W, 최대 AC피상전력 3300VA이다.
최대효율은 97.6% 이며, 안전 기능으로 전기아크(Arc)를 감지하고 사전에 선로를 차단해 전기화재를 막아주는 아크보호겸용 누전차단기(AFCI)를 내장하고 있다. 특히 많은 화재가 아크(Arc)에 의해 발생하고 있어, AFCI의 내장은 제품 선택에 있어 더 중요해지고 있다.
인버터 보호기능으로는 DC리버스 연결보호, AC/DC 과전압 보호타입, 절연저항, AC단락보호, DC지락차단장치, 단독운전방지보호 기능을 내장하고 있다.
또한 절연 저항 모니터링, 그리드 모니터링, 잔류 전류 모니터링, 스트링 모니터링과 같은 많은 모니터링을 내장해 제품의 안전한 운전을 감시하고 있다.
하임전자는 3kw 가정용 태양광인버터의 국내 판매를 위해 전기시험 통과하고 KS인증도 정상적으로 받아 지난 18일 공식 판매에 돌입했다.
하임전자 관계자는 “최근 친환경 에너지 관심 증가와 높은 전기요금에 따라 가정용 태양광인버터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3kw 그로와트 가정용인버터는 에너지 효율성이 높고, 유지관리 편의성을 높아 가정용 시장에서도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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