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지오코리아의 데킬라 브랜드 '돈 훌리오(Don Julio)'가 최근 서울 신당 중앙시장에 위치한 정통 멕시칸 스트릿 퀴진 음식점 '라까예(La Calle)'와의 푸드 페어링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돈 훌리오가 라까예와 준비한 페어링 프로모션은 사랑하는 사람들을 기념하고 기억하는 멕시코인들의 전통적인 기념일 '죽은 자들의 날'의 의미를 담았다. '사랑과 열정'이라는 멕시코인들의 고유한 정신을 이어가는 브랜드 돈 훌리오가 푸드 페어링을 위해 정통 멕시칸 스트릿 퀴진을 대표하는 라까예와 협업한다.
라까예의 오너 셰프 진우범은 2025년 미쉐린가이드에 선정된 에스콘디도의 오너 셰프이자 흑백요리사에 '코리안 타코킹'이라는 닉네임의 흑수저 셰프로 출연하기도 한 국내에서 주목받는 정통 멕시칸 셰프다.
단순 푸드 페어링을 넘어 멕시코의 전통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죽은 자들의 날의 의미를 국내 소비자들과 나누는 이 특별한 캠페인에 선보이는 '스피리츠 오브 러브(Spirits of Love)' 세트 메뉴는 멕시코시티를 대표하는 알파스톨 양념 돼지고기 타코, 소고기, 양고기, 소곱창 타코 등 4종의 타코와 사워크림을 곁들인 바삭한 튀김 알감자가 포함된다.
세트 메뉴에는 '돈 훌리오 레포사도'를 활용한 '오프렌다(OFRENDA)' 칵테일도 제공된다. 기주로 사용된 돈 훌리오 레포사도는 버번 오크통에서 8개월 동안 숙성되어 향신료 풍미와 아가베의 달콤함, 그리고 초콜릿과 바닐라의 부드러운 조화를 느낄 수 있는 데킬라다.
강렬한 빨간색을 띤 오프렌다 칵테일은 돈 훌리오 레포사도 베이스에 럼과 파인애플, 안초 고추를 인퓨징해 달콤하면서도 은은한 스파이시함이 느껴진다. 멕시코 정통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라까예의 타코 메뉴들과 함께 즐기는 동안 죽은 자들의 날이라는 멕시코다운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과 함께 특별 한정판 패키지도 준비된다. 라까예의 '스피리츠 오브 러브' 세트 메뉴 바우처와 함께 돈 훌리오 레포사도 한 병이 포함되어 있으며, 카카오 선물하기 플랫폼에서 구매할 수 있다. 단순한 미식 경험을 넘어, 소비자들이 돈 훌리오 데킬라와 함께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순간을 나눌 수 있도록 한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