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그리드가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기술지원 및 유지보수·관리' 사업의 2차 연도 중간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K-PaaS)의 안정적인 운영과 고도화 등을 통한 국내 클라우드 플랫폼 생태계 활성화 촉진을 위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에서 추진한다.
K-PaaS는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표준모델(K-PaaS 표준모델)과 이를 기반으로 적합성 인증을 받은 14종의 상용 PaaS를 통칭한다. 지난해 이노그리드가 주사업자로 선정됐다.
정기봉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센터장이 기술지원 상시창구 제공,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유지보수 및 관리 등 주요 사업별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국내 PaaS 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오픈소스 기반의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파스-타(PaaS-TA)' 기술 지원 종료에 따른 후속 조치를 논의했다.
중간보고회에는 김은주 NIA 지능기술인프라본부장,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종합해 2차 연도 사업을 잘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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