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A-코스포, 창업·초기 투자 생태계 활성화 협력

한상우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의장(왼쪽)과 전화성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 회장이 19일 서울 강남구 마루360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했다.(사진=코리아스타트업포럼)
한상우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의장(왼쪽)과 전화성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 회장이 19일 서울 강남구 마루360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했다.(사진=코리아스타트업포럼)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KAIA)가 19일 서울 강남구 마루360에서 코리아스타트업포럼과 창업·초기 투자 생태계 활성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창업 생태계 균형 발전을 위한 연대와 교류, 스타트업 초기 투자 활성화를 위한 정책 공조, 대한민국 창업 생태계의 글로벌 확장, 위법·부도덕 관행 대응 등에 힘을 모은다.

코스포는 다양한 산업과 지역 초기 스타트업을 추천하고, KAIA는 유망 스타트업 발굴·육성 역할을 맡는다. 두 기관은 공동 기업설명회 등도 마련한다.

전화성 KAIA 협회장은 “KAIA와 코스포는 각 창업자와 초기투자사를 대표하는 단체로서 대한민국 스타트업 역사를 만드는 주축이 될 것”이라면서 “이번 협력으로 스타트업 투자 생태계의 선진화와 공진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한상우 코스포 의장은 “창업 감소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초기 투자가 활성화돼야 한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생태계 성장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