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그녀' 속 김해숙과 정지소의 세상유쾌한 반전이 첫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19일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수상한 그녀' 제작진은 공식채널을 통해 1차 공식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에는 노래 대회에 출전하는 오말순(김해숙 분)과 20대 오두리(정지소 분), 동일한 인격체의 서로 다른 반전면모와 이를 마주하는 대중의 유쾌한 대응이 담겨있다.
특히 겉모습은 영락없는 20대지만 “니들 눈에 내가 할머니로 보이냐, 아가씨로 보이냐”라며 구수한 사투리 말투를 건네는 모습과 세련된 헤어스타일과 옷차림으로 무대를 채우는 모습의 반전호흡은 작품의 재미포인트를 짐작케 한다.
한편 KBS2 새 수목드라마 '수상한 그녀'는 할머니 오말순이 하루아침에 스무 살 오두리로 변하게 된 뒤 다시 한번 빛나는 전성기를 즐기는 로맨스 음악 성장 드라마로, 오는 12월18일 밤 9시50분 첫방송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