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 재활용 활성화 등 온실가스 감축 위한 협력·교류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이사장 이명환)과 대한민국ESG위원회(상임대표 윤여상)는 18일 서울 서대문구 소재 유통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탄소중립 및 ESG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탄소중립을 위한 중추적 기관인 유통지원센터와 ESG 실천 강화를 위해 범국민 차원에서 활동 중인 대한민국 ESG 위원회 간 탄소중립 및 ESG 실천 문화 확산 협력을 추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유통지원센터와 위원회 관계자들은 탄소중립 달성과 녹색성장 실현을 위한 국가 전략에 상호 협력하는 것에 뜻을 모았다.
우리나라는 2050 탄소중립 달성과 녹색성장 실현을 위한 국가 전략 등을 의결(2023년 3월)한 바, 국제사회에서는 온실가스 저감에 대한 요구 및 ESG경영의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폐기물 재활용 활성화 및 ESG 실천 문화 확산 등을 위한 교육·홍보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 관련 포럼, 학술대회, 세미나, 워크숍, 설명회 등을 공동 개최해 국가발전과 지속가능경영 및 ESG 실천에 대해 범국민적 차원의 협력·교류 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각종 유관기관 및 국민의 참여를 확장시키고, 범국민적 차원의 ESG 활동도 강화한다.
이명환 유통지원센터 이사장은 “유통지원센터가 가진 자원순환분야 전문 역량을 최대한 활용해 국민과 각 기관들이 ESG 실천 문화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정훈 기자 jh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