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연중 최대 해외직구 행사 '블랙프라이데이 오리지널' 개최

모델이 11번가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를 홍보하고 있다.
모델이 11번가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를 홍보하고 있다.

11번가는 연중 최대 규모 해외직구 쇼핑 축제 '2024 블랙프라이데이 오리지널'을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열흘 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를 비롯해 11번가 내 입점한 아이허브 등 글로벌 제휴몰, 독일·중국·호주·일본 등 국가별 해외직구 셀러 1만여 곳이 참여한다. 고환율 속 최적의 가격 경쟁력 확보에 집중해 수백만 개 인기 직구 상품을 최대 70% 할인가에 마련했다.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에서는 각 카테고리 별 판매 최상위권 브랜드의 베스트셀러를 높은 할인율로 선보인다. 하이엔드 음향 가전 브랜드 '뱅앤올룹슨', 인기 해외직구 영양제 '나우푸드' 등 다양한 브랜드 제품이 매일 특가로 공개된다.

또한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구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패션잡화, 주방용품, 생활용품, 스포츠·레저 등 국내 고객 취향에 최적화된 상품을 할인가에 선보일 예정이다.

자체 라이브 방송을 통한 혜택도 마련했다. 11번가는 오는 21일 'LIVE11'을 통해 해외 유명 브랜드의 블루투스 스피커, HDD 등 30여 개 인기 제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11번가 '해외직구' 카테고리에서는 총 400만개에 달하는 연중 최대 규모의 특가 상품을 내놓는다. 호주 대표 부츠 브랜드 '블런드스톤', 베스트셀러 향수 '조말론' 등 인기 직구 상품을 온라인 최저가에 판매한다. 명품 버티컬 서비스 '우아럭스'에서는 글로벌 명품 브랜드의 겨울 아우터를 온라인 최저가 수준에 판매한다.

신현호 11번가 아마존앤글로벌담당은 “평소 눈여겨보던 직구 상품을 다채로운 혜택과 함께 구매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