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티베로, GS인증 1등급 획득으로 조달 등 공공 및 기업 시장 확대 전략
기업용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티맥스는 12월 4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4 대한민국 소프트웨어대전'에서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티맥스소프트는 이번 행사에 클라우드 미들웨어 제품 '제우스(JEUS)9'과 '웹투비(WebtoB)6'을 출품한다. 두 제품은 공공기관, 기업, 금융사 등 국내외 4천여 고객사를 보유한 제우스, 웹투비에 향상된 프레임워크와 다양해진 기능을 적용해 출시했다. AI 클라우드 시대에 대응해 개발 생산성과 운영 편의성, 유연성을 높일 수 있는 클라우드 네이티브미들웨어로 더욱 강화했다. 웹애플리케이션서버(WAS) 제우스9은 자바 엔터프라이즈에디션(EE)의 다양한 사양을 지원해 고객이 효율적으로 앱을 개발하고, 유지보수를 간소화할 수 있게 한다. 웹투비6은 고성능 웹서버로클라우드네이티브 환경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직관적이고 표준화된 포맷을 채택함으로써 시스템 간 이식성이 증대돼, 관리 편의성이 높은 제품으로 평가받는다.
회사는 'Anylink(애니링크)', 'AnyAPI(애니API)' 등 인터페이스 솔루션과, GS(굿소프트웨어) 인증 1등급을 획득한 통합 인터페이스 관리 솔루션 'AnyEIMS(애니이아이엠에스)'도 출품한다. 일원화된 인터페이스 자원 관리를 실현하는 AnyEIMS는 기업의 다양한 시스템, 데이터, 채널 간 통합과 연계 기능을 수행하는 인터페이스 제품의 경쟁력을 높여준다. 회사는 취득한 GS인증 제품에 지원되는 혜택을 활용해, 지속적인 수요가 예상되는 공공 인터페이스 사업 공략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GS인증 제도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국제 표준을 기반으로 소프트웨어 품질을 인증하는 체계로서 기능 적합성, 성능 효율성, 사용성, 신뢰성, 보안성 등을 심사한다.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전문기업 티맥스티베로(대표 이희상)도 이번 행사에 GS인증 1등급을 받은 오픈소스 DBMS 플랫폼 'TmaxOpenSQL'과 DB 모니터링 솔루션 'SysMasterDB 8'을 출품한다. 아울러 데이터 처리 솔루션인 'Zeta Data'와 'Prosync'도 함께 전시한다. Prosync는 오라클 베이스의 데이터베이스(DB)에서 필요한 정보(Data)만을 실시간으로 목적지 DB에 정확하게 반영해주는 데이터베이스 통합(Integrated) 솔루션이다. 한편, 대표 제품이자 DBMS '티베로'도 이번 행사에 선보인다. 티메로는 조달청 디지털 서비스몰의 데이터베이스 관리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지난해까지 8년 연속 판매 1위를 차지한 제품이다.
이외에도 티맥스티베로는 지난 9월 인텔의 '5세대 인텔® 제온® 프로세서(5th gen Intel® Xeon®)'에서 자사의 DBMS '티베로7(Tibero7)'에 대한 성능 최적화 테스트가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수요기업으로부터 데이터 처리 및 고부하 작업 환경에서의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이다.
티맥스소프트와 티맥스티베로 두 회사의 다양한 솔루션은 소프트웨이브2024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동수 기자 dsch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