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컨설턴시 유플리트가 올해 신규 비즈니스로 추진 중인 스마트 산업안전 분야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빠르게 키우고 있다.
유플리트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4 스마트건설 엑스포'에 참가, 스마트안전솔루션 '세이프유(SAFE U)'를 소개하고 본격적인 고객사 확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세이프유는 지난달 '2024 한국건설안전박람회'에서 처음 외부에 모습을 드러낸 이후 이번이 두 번째 전시 참가다.
이달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일정으로 열리는 스마트건설 엑스포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행사로 산하 공기관들과 200여 기업이 참여해 건설 현장의 디지털·자동화 등 스마트 건설기술을 견주는 자리다.
유플리트는 전시회 입구에 개방형 부스를 마련하고, 세이프유의 대표 솔루션인 스마트 안전장구 '세이프유 띵스'와 스마트 안전관리 솔루션 '세이프유 웍스'를 알리는 데 주력했다. 특히 첫 공개 자리였던 한국건설안전박람회 참가가 실제 계약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올리면서, 이번 전시에도 남다른 기대를 내비치고 있다.
최근화 유플리트 대표는 “세이프유 첫 공개부터 건설 업계의 많은 관심과 실제 계약 체결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두었다”라며 “이번 전시회에서도 세이프유의 스마트안전 기술력을 적극적으로 알려, 확실한 브랜드 입지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플리트는 전시사무국 요청으로 세이프유 활용사례를 소개한다. 박진우 유플리트 AX R&D 센터장은 전시회 부대행사로 열린 '국제 스마트콘 컨퍼런스'에서 스마트 안전 분야 'AI를 활용한 안전관리자의 업무 효율화 방안'을 주제로 강연한다.
박 센터장은 안전관리자가 현장에서 시간대별로 어떤 업무를 수행하고 어떠한 어려움을 직면하는지 등을 사례로 들며 자사의 세이프유 시스템의 효율적인 활용 방안을 제시한다. 안전관리자의 주요 업무스트레스 중 하나인 문서 작업을 세이프유 웍스 솔루션을 통해 AI로 해결할 수 있다는 점도 강조할 예정이다.
조정형 기자 jeni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