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넷픽쳐스, IP 캐릭터 '빅노우즈애니멀즈'로 주목

빅노우즈애니멀즈. 사진=가넷픽쳐스
빅노우즈애니멀즈. 사진=가넷픽쳐스

글로벌 IP 크리에이티브 그룹 가넷픽쳐스가 자체 개발한 IP 캐릭터 '빅노우즈애니멀즈(Big Nose Animals, BNA)'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빅노우즈애니멀즈는 가넷픽쳐스의 노하우가 집약된 독창적인 IP 캐릭터로, '노 스트레스(No Stress)'라는 표어 하에 누구나 공감 가능한 일상 소재를 다루며, 참지 않고 욕망을 분출하는 유쾌한 코미디 콘텐츠를 선보인다. 글로벌 플랫폼에 맞춰 숏폼 형식으로 제작됐다.

본사 관계자는 “BNA와 같은 짧고 강렬한 애니메이션 콘텐츠는 공감대 형성이 가능한 유머와 캐릭터의 독특한 매력, 선명한 색감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욕망으로 과감하게 표현함으로써 국경을 넘어 다양한 문화권에서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빅노우즈애니멀즈. 사진=가넷픽쳐스
빅노우즈애니멀즈. 사진=가넷픽쳐스

이어 “단순히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을 넘어, 사람들에게 오래 기억되고 사랑받을 수 있는 IP를 만들고자 한다”고 전했다.

가넷픽쳐스는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BNA 콘텐츠를 확산시키고, 해외 시장에서 IP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협업을 계획하고 있다. 현지 문화와 트렌드에 최적화된 맞춤형 콘텐츠를 개발해 글로벌 IP 크리에이티브 그룹으로서 자리를 확고히 하고자 한다.

한편, 가넷픽쳐스는 광고와 마케팅 필름, 캐릭터 IP 비즈니스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회사로, 기업과 고객의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돕고 있다. 지금까지 500여 편의 광고 콘텐츠를 제작했으며, 대표 프로젝트인 '진로 두꺼비'를 비롯해 '호텔스컴바인 맥스', '카카오 라이언' 등을 활용한 마케팅 콘텐츠로 긍정적인 성과를 만들어 내고 있다. 또한, SNS에서 일어나는 시기와 질투를 소재로 한 단편영화 '복행'이 부천 판타스틱영화제에 선정됐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