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바그라운드가 경남 거창군과 함께 2024 농촌크리에이투어 프로젝트 '신비한 웰니스 거창'을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40·50대 중장년 여성을 대상으로 새로운 여가 경험과 놀이 문화를 제공했다.
바바그라운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4년 농촌크리에이투어 사업 일환으로 신비한 웰니스 거창을 마련했다. 농촌크리에이투어는 농촌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지방자치단체와 민간기업이 협력해 지역 특화 관광 상품을 개발한다.
바바그라운드는 항노화힐링랜드, 하늘비단마을, 기리창조적마을 등 거창 주요 관광지와 숨은 농가·마을 등을 활용해 체류형 웰니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러시아, 독일, 인도 등 5개국 인플루언서 10명을 초청해 항노화힐링랜드 체험, 수승대 계곡 트레킹, 전통 마을 체험 등도 진행했다.
약 5개월간 진행된 프로젝트는 총 664명의 관광객을 유치하고 약 1억3000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만족도 조사 역시 높았다고 강조했다.
허정 바바그라운드 대표는 “비수도권 내 인력난과 고령화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서 지역 경제 활성화가 중요하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지자체와 협력해 로컬 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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