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GICON·원장 이경주)은 20일 광주실감콘텐츠큐브 MX스튜디오에서 '광주 디지털혁신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으로 혁신하다'를 주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광주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했다.
올해 처음 개최한 광주 디지털혁신 포럼은 AI 대표도시 광주의 AI 산업 생태계 활성화와 시민 체감 확대를 목표로 과학 유튜버·뇌과학자·AI반도체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연사들을 구성해 눈길을 끌었다.
총 4개의 강연으로 구성한 이번 행사는 △유튜버 1분과학 - AI가 만들어가는 환상의 세계 △김덕수 아우토크립트 대표 - 미래모빌리티와 AI활용 △윤희진 에이직랜드 이사 - 시스템 반도체 AI혁명 △ㅣㅁ대식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 - 생성형 AI 2.0 & 인공 일반 지능(AGI) 순으로 진행했다.
행사에 참석한 기업 관계자들은 “요즘 가장 화두인 AI 관련 기술 트렌드를 비롯한 다양한 산업분야의 융합 사례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이경주 GICON 원장은 “진흥원은 권역거점 소프트웨어(SW)산업진흥원으로서 디지털 혁신의 기회도시 광주 조성을 위해 시민과 기업이 AI 기술과 디지털을 체감하고 누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행사는 '2024 GICON 위크(WEEK)' 일환으로, 광주 시민이 AI와 디지털 기술을 체험하고, 미래 기술의 비전을 공유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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