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햇 '부산 서밋' 만석 성료

부울경 산업계 IT관리자 150여명 참석
엔터프라이즈AI와 IT인프라 가상·자동화 갈증 해소

20일 열린 레드햇 부산 서밋에서 정회동 한국레드햇 부사장이 인삿말을 하고 있다.
20일 열린 레드햇 부산 서밋에서 정회동 한국레드햇 부사장이 인삿말을 하고 있다.

한국레드햇은 20일 부산 그랜드조선에서 '레드햇 서밋:커넥트(Red Hat Summit:Connect) 2024'를 개최했다.

'레드햇 서밋 커넥트'는 레드햇이 아시아태평양(AP)를 비롯해 세계 주요 도시를 돌며 혁신 전략과 솔루션을 소개하는 글로벌 행사다.

이번 '부산 서밋'은 레드햇 서밋 커넥트를 지역으로 확대해 고객 접점을 넓히고자 마련한 지역 첫 레드햇 서밋이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과 경남, 울산 산업계 IT담당자, 금융 및 공기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레드햇은 오픈소스 기반 엔터프라이즈 인공지능(AI) 구현과 엔터프라이즈 IT인프라 가상화 자동화를 핵심 축으로 한 레드햇 글로벌 전략과 비즈니스 방향을 설명했다. 클라우데라, 아이웍스 등 주요 협력사와 레드햇 제품 및 서비스 활용 성공사례도 소개했다.

한국레드햇은 이번 부산 서밋에 이어 내년에는 전국 광역시를 순회하는 지역 서밋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회동 한국레드햇 부사장은 “아무리 우수한 IT 하드웨어와 SW를 갖추고 있어도 사용자 측면에서 자동화가 안돼 있으면 쓰기 어렵다”며 “최적으로 IT인프라 자동화를 구현한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등 레드햇 IT솔루션을 지역 기업 및 공기관에 널리 알리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부산=임동식 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