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대표 이재원) 임직원들이 올해 네 번째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빗썸은 헌혈 인구 감소와 계절별 혈액 수급 불안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2022년부터 주기적으로 헌혈 행사 및 헌혈증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 협조로 서울 강남구 빗썸 본사 앞 헌혈차에서 진행됐다. 자발적으로 신청한 임직원 100여 명이 헌혈과 헌혈증 기부에 동참했다.
김영진 빗썸 경영지원총괄 부사장은 “임직원들 따뜻한 참여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희망이 되고 있다”며 “임직원들 작은 실천이 더 큰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 말했다.
빗썸은 2022년 5월부터 자체 헌혈 행사를 진행해 온 데 이어 지난해에는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과 '헌혈로 생명을 구하는 생명나눔단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연 4회 이상 정기적으로 임직원 헌혈을 진행하는 등 자발적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유민 기자 newm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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