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21일 서울사무소에서 '특허·디자인 분류 매칭정보'를 활용·확산하기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특허출원 및 심사 시 선행 디자인 검색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진행한다.
특허·디자인 분류 매칭정보 구축 결과와 매칭정보를 활용한 심사 사례를 공유하고, 관련 업계 의견을 청취한다.
특허청 특허심사기획국장과 정책 담당자를 비롯해 산업계, 선행기술조사기관, 변리사 등 정책 수요자들이 참석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특허·디자인 분류 매칭정보는 연관성을 바탕으로 해당 특허 분류에 가장 가까운 디자인 분류를 매칭시켜 외관에 특징이 있는 특허 기술 출원 및 심사 시 선행 디자인 검색을 보다 쉽고, 정확하게 할 수 있도록 구축했다.
신상곤 특허청 특허심사기획국장은 “수렴된 의견을 특허·디자인 분류 매칭정보 구축 사업에 반영해 특허심사 신뢰도와 검색 편의성을 더욱 향상시킬 것”이라며 “나아가 특허의 법적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승민 기자 sm104y@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