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깅희준, 이하 충남창경센터)는 오는 26일~29 충남의 스타트업의 성장과 혁신을 연결하는 특별 주간인 '2024 충남 스타트업 넥서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충남 스타트업 컨퍼런스'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 강연 및 IR 데모데이의 '글로벌 스케일업 익스프레스 데이' △충남 로컬크리에이터 성과 교류회인 '흑백창업가 창업대전(大戰)'을 마련했다.
우선 '충남 스타트업 컨퍼런스'는 26일 오전 9시, 충남창업마루나비에서 열린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컨퍼런스는 확장(Scale UP)·도약(Boost UP)·혁신(Meet UP)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중소벤처기업부와 충청남도를 비롯한 창업 지원 기관들이 협력한다.
컨퍼런스 프로그램은 창업기업들이 성과를 공유하고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드래곤 소속사인 갤럭시코퍼레이션의 기조 강연과 토크콘서트을 포함한 △스케일업 △초기·후속 투자유치를 위한 데모데이의 부스트업) △투자자 1대 1 매칭 밋업과 간담회를 통한 네트워킹의 밋업이 중점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28일 오후 1시부터는 충남창업마루나비에서 '글로벌 스케일업 익스프레스 데이'가 이어진다. 글로벌 진출을 꿈꾸는 스타트업에 필요한 실질적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특강 △IR 데모데이 △밋업 △네트워킹이 마련됐다.
마지막 날인 29일 오후 1시엔 아산라이콘타운에서 충남 로컬 창업 생태계를 조명하는 '흑백창업가 창업대전(大戰)'이 열린다. 흑백요리사라는 콘셉트로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지역 창업가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한다. △사업별 전시회 △로컬 제품 시식회 △창업가 간 소통과 협업을 지원하는 PR 피칭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희준 충남창경센터장은 “스타트업 넥서스 위크는 지역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무대에 도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지역 창업 생태계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창업 기업들의 성장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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